오는 9∼10일까지 열릴 '내고장 발바닥 체험'은 고장체험활동을 하며 극기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제주어린이흥사단 대원과 중·고·대학생 아카데미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련된다.
참가 학생들이 1박 2일간 조천만세동산∼성산까지 총 40㎞의 거리를 걸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날 부모님과 상봉시간이 마련돼 부모와 자식간의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풍력발전 및 태양열 발전 시설 견학, 철새들의 이동탐구, 조개잡이 활동, 역사 유적지 답사, 폭력없는 사회·학교 만들기 길거리 캠페인도 전개된다.
참가신청은 제주흥사단에서 이뤄지며 내용 및 참가신청서 양식은 고영철 회장 홈페이지(www.jejuhistory.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내년 두 번째 행사는 하귀초등학교∼고산 수월봉까지 제주도 서쪽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72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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