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진단이 실시된다.
제주시는 3일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무료 건강진단을 오늘(4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노인 가운데 진단을 희망하는 259명에 대해 1.2차로 나눠 실시한다.
진료항목으로는 1차에서는 심전도 검사외 11개 항목이며 2차는 1차진단결과 질환이 의심되거나 지난 2004년도 진단결과 질환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해당질환별로 정밀검사가 이뤄진다.
노인건강진단결과 질환자로 통보받은 ‘질환의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에 등록 관리 및 공공의료기관과의 연계에 의한 방문 보건 또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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