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오석학교 2일 졸업식
서귀포오석학교 2일 졸업식
  • 한경훈
  • 승인 200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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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지역 늦깎이 학생들의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는 서귀포오석학교 2005~2006학년도 수료 및 졸업식이 지난 2일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초등(제12회)ㆍ중등(제36회)ㆍ고등(제20회) 과정을 마친 69명(수료 42명, 졸업 27명)이 각각 수료증과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이번 졸업생 중에는 지난 6월 전국 고입검정고시에서 최고령으로 합격한 강인열 할머니(71ㆍ남원읍 위미리)와 한 해 동안 학생회 부회장을 맡아 온 오옥자 할머니(67ㆍ동홍동)가 표창을 받아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또한 졸업식에 이어 오공선 교장의 퇴임식도 열렸다. 재학생과 자원교사, 동문회 회원들은 지난 11년간 오석학교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오 교장에 대해 뜨거운 축하 인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양성언 제주도육감과 김재윤ㆍ현애자 국회의원, 이영두 서귀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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