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최근 고교 교사가 낀 원조교제 피의자 30명을 무더기로 검거하는 개가를 올린 경찰은 한 숨 돌릴 사이도 없이 금은방 절도사건이 터져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들. 제주경찰서는 지난 달 30일 오전 원조교제 사건 수사결과 자료를 내놓 던 날 1억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가는 제주시내 금은방 절도사 건이 발생해 다시 범인 검거에 형사들을 총 투입. 경찰은 "이왕이면 전대미문의 원조교제 사건이 해결된 날 대규모 금은 방 절도범도 같이 잡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며 "그러나 시간 문제일 뿐, 범인은 반드시 잡힐 것"이라고 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