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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생활체육협의회가 통합됐다. 그동안 이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으로 6월8일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4개 시·군협의회 사무국장 간담회를 열었고, 8월21일에는 3차 시·군 통합 추진위원회까지 총 7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추진위원회를 통한 종목별연합회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지난 31일 오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06 통합 제주시생활체육협의회 대의원총회를 개최, 공식적으로 첫 발을 대딛게 된것이다.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재적대의원 53중 26명이 참석해 통합 제주시생활체육협의회 규정, 처무규정, 위임·전결규정, 종목별연합회 가입·탈퇴규정(안) 을 일부 수정한 후 원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회장에는 고영두 전 생활체육제주시협의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고, 감사에는 배주남 전 국민생활체육제주시우슈연합회장과 유철수 전 국민생활체육북제주군승마연합회장이 선출됐다. 그외 임원구성의 건은 회장에게 위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