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말해요' 전도수화경연대회 열려
'손으로 말해요' 전도수화경연대회 열려
  • 한애리
  • 승인 200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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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벽을 허무는 아름다운 봉사의 손짓, '손으로 말해요' 전도수화경연대회가 2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농아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회장 오원국)이 수화 보급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기반을 마련하고 수화전문자원 활동가 양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전도수화경연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특히 수화경연대회에는 해마다 학생부, 일반부 등 200여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고 관람객 또한 1000여명이 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서귀포여자중학교 '파로스', 남원유치원 '아이사랑', 중문중학교 '수호천사', 제주시청 '손소리 사랑' 등 모두 13개팀 156명이 참가해 노래수화, 꽁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애순, 김주연, 원종화, 채지혜 등 청각장애인 4명으로 구성된 농아인공연팀이 모듬북 공연을 펼쳐 보이며 청각장애인 고명순씨의 댄스스포츠공연도 준비된다.
한편 대상 1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금상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은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동상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이 주어지며 처음 출전하는 팀 중 관객 호응 등이 좋은 팀은 장려상 수상팀으로 선정,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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