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림씨, 한글으뜸상(대상) 수상
최부림씨, 한글으뜸상(대상) 수상
  • 한애리
  • 승인 200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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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글사랑서예대전에서 최부림씨(경남 김해)가 한글으뜸상(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경남 미술대전 등에서 다수의 입상 경력이 있는 최씨는 이번 한글사랑서예대전서 '농가월령가'를 출품했다.
제5회 한글사랑서예대전(운영위원장 현병찬)은 훈민정음 반포 560돌을 기념해 올해 전국 규모로 개최됐으며 궁체, 판본체, 필사체, 문인화 등 한글서예대전답게 24개 영역으로 다양한 한글서체들이 선보였다.
이번 대전에는 모두 281개 작품이 출품했으며 이중 대상을 비롯해 세종상(최우수상), 훈민상(우수상), 정음상(특선), 입선작품 등 173작품이 입상했다.
세종상은 강원도 동해시 최미자씨와 서귀포시 동홍동 백경용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훈민상(우수상)은 강영희, 최명자, 이상옥, 김정화, 장기봉, 이동화, 김경연, 양백진, 김일순, 오금림, 김희영, 양재봉, 이영석 등 13명이 차지했다.
제5회 한글사랑서예대전 수상식 및 입상작 전시회는 한글날인 10월 9일 마련된다.
현병찬 한글사랑서예대전 운영위원장은 "자랑스런 우리 한글의 고마움을 이 기회에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아울러 한글의 미적 조형예술로써의 창작활동을 통해 이 지구상에서 대한민국의 표상이 될 수 있는 한글서예술로 승화·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작가들의 손에서 다듬어지고 발전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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