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OO과 OOO입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앞으로 제주시에 행정상의 문의나 민원을 제기하는 시민들이 전화로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제주시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공직자 전화친절 운동을 전 공직자와 공감대형성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고객만족 전화친절 멘트를 공모했다.
공모결과 1062명 가운데 600명(56.5%)이 첫 마디로 ‘안녕하십니까?’를 꼽았고 이어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212명, ‘사랑합니다’ 23명, 기타 227명 등으로 나타났다.
끝마디로는 ‘좋은 하루되십시오. 감사합니다’가 729명(68.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감사합니다. 더 필요하신 사항은 없으십니까?’ 150명,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107명, 기타 76명 등으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전화멘트 공모결과를 공직자 전화친절 운동에 적극 활용하고 각종 친절교육에 활용, 친절1번지 제주시를 브랜드화 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