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ㆍ성산ㆍ표선 주민자치위 구성
대정ㆍ성산ㆍ표선 주민자치위 구성
  • 한경훈
  • 승인 200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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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지역 주민자치센터 기능이 강화된 가운데 서귀포시 관내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이 완료됐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당초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던 대정ㆍ성산읍과 표선면이 최근 주민자치위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의 주민자치센터는 이달 중 개소,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ㆍ복지 기능을 본격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신규 주민자치센터의 경우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종전 문화ㆍ취미 위주에서 벗어나 지역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편성, 주민자치 및 주민참여 활성화를 꽤할 방침이다.
또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의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 참가 지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리더쉽 향상을 위한 연찬회 개최, 주민자치 한마당 큰잔치 개최 등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27~29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리는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의 예비심사 결과,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서귀포시 남원읍의 ‘감귤대체작목 골드키위 시범포 운영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 행사 시 우수프로그램 전시회를 갖는 등 그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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