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개발도상국 정보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도미니카 공화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제주의 앞선 교육정보화 기술을 전해주기 위한 것으로 양성언 교육감 및 정보화 관계자 5명이 방문길에 오른다.
방문단은 우선 올해 초 지원한 컴퓨터 100대의 활용실태를 파악하고 해당국의 정보화현황을 시찰해 제주교육의 정보화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특히 양국 학교간 인터넷 자매결연에 대해 협의하고, 컴퓨터 150대를 추가 지원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월에 이어 오는 9월20일부터 8박9일간의 일정으로 도미니카 교육부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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