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서의 선박사고 발생시 조난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 위성조난 신호 자동 발신기 점검이 이뤄진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0일 오는 10월까지 어선과 유도선, 여객선 등 각종 선박에 부착된 위성조난 신호자동발신기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발신기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비상작동법 교육을 병행하고 시정이 필요한 선박에 대해서는 관리 및 운용, 설치방법 등을 지도 교육할 방침이다.
한편 위성조난 신호발신기는 선박이나 항공기가 조난 또는 추락, 침몰 등 해상사고 발생시 자동으로 저궤도 인공 위성에 위치와 식별번호 등 조난신호를 발사하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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