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초등학교 학생들이 창의력을 겨루는 전국창의력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3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애월교 6학년인 고진영, 오은주, 김지혜, 이은지 학생과 5학년인 홍지환, 김원택, 장은영 학생 등 7명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06 전국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본선대회’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김인자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장기과제와 현장과제에 대한 종합점수에 따라 주어지는데 특히 장영실상인 특별상은 현장에서 주어지는 창의력 과제를 가장 잘 해결한 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애월교 참가팀은 해외탐방 기회와 2007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학생창의성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창의력대회에는 전국에서 32개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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