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 지방세 체납액 가장 많아
연동, 지방세 체납액 가장 많아
  • 진기철
  • 승인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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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 26개 읍·면·동에서 지방세 체납액이 가장 많은 곳은 연동인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8월 현재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 236억6600여만원 가운데 연동이 30억 9300만원으로 전체 13.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노형동이 19억9400만원, 이도2동 16억2100만원, 일도2동 12억700만원으로 뒤를 잇는 등 이들 4개동의 지방세 체납액이 전체 33.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읍.면 지역에서는 애월읍이 12억1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림읍이 7억6500만원, 조천읍 7억3200만원, 구좌읍 6억9200만원 등이다.

반면 체납액이 가장 적은 동은 이호동으로 1억1800만원, 읍.면 지역에서는 우도면이 2700만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구 밀집지역일수록 체납액이 많은 것으로 조사돼 체납액과 인구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한편 현재 제주시 지역 지방세 체납인원은 7만5796명으로 동 지역 4만4290명, 읍.면 1만6724명 등으로 20만5520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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