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리치(ARTreach)프로젝트는 문화예술재단이 도심지 공동화현상으로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함양과 창작활동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와 문화예술 관련 단체의 연대 하에 이뤄지고 있다.
아트리치 프로젝트는 국악, 전통미술, 음악, 연극, 미술분야별로 진행되고 있는데 '삼tls할머니와 함께 하는 제주소리 배우기' 풍물체험활동 '전통가락 체험하기' 등의 국악체험프로그램과 자작나무숲 음악체험활동 '안녕!하모니카' 등 음악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운영됐다.
9월부터 진행될 '제주의 문화와 옹기'는 전통재료인 갈천과 제주 흙을 재료로 제주옹기를 제작, 제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함덕교, 선인분교, 고산중, 무릉중 등에서 이뤄진다.
9월 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운영될 '자연의 신비, 곶자왈와 애기뿔소똥구리'는 학덕교, 선인분교, 신산교 학생들에게 멸종위기의 '애기뿔소똥구리'를 캐릭터로 앞세워 곶자왈의 생태를 돌, 나무, 물, 곤충 등 4개의 유기적인 구조를 이해시키고 곶자왈 보전과 그 가치를 학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