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취급 부적정 업소 28개 적발
식품 취급 부적정 업소 28개 적발
  • 진기철
  • 승인 200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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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거나 식품취급 부적정 업소 28개소가 제주시 위생당국에 적발됐다.

제주시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관광지와 재래시장 주변, 슈퍼마켓, 종합경기장 주변 음식점 등 총 901개소에 대한 부정.불량식품 단속을 벌여 총 28개 업소를 적발 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속결과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제품을 판매한 H사에는 품목제조정지를 식품 취급 부적정 업소 27개소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제주시내 주요 도로변 등에 설치돼 있는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점검대상은 제주시내 주요 도로변과 외곽지 등 취약지역에 설치된 식품자동판매기 300대로 무신고 설치.운영 여부, 판매기 내부 하루 1회 이상 세척여부, 판매기 내부 정수기 작동 및 살균 여부 등이다.

또 판매기 전면에 영업자의 영업신고번호와 주소, 성명, 전화번호 표시여부,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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