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이지영, 1라운드 공동 선두
'새내기' 이지영, 1라운드 공동 선두
  • 제주타임스
  • 승인 200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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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이지영(하이마트·사진)이 LPGA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지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타탄필즈골프장(파72, 6517야드)에서 벌어진 웬디스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지영은 동률을 이룬 케이티 퓨처(미국) 등 3명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르며 물오른 샷감각을 과시했다. 10번홀부터 출발한 이지영은 11번홀부터 13번홀까지 연속해서 버디를 잡아냈고 15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1번홀과 6번홀에서 각각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과 3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고 4번홀에서 이글샷을 터뜨리며 타수를 줄였다. 강수연(삼성전자)과 카리 웹(호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5위에 올랐다. 장정(기업은행)은 이븐파 72타로 부진, 공동 62위에 랭크됐고 '슈퍼땅콩' 김미현(KTF)은 허리 부상으로 기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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