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 전화는 8만5023건이었다. 무려 7000여건이 늘
었다.
23일 제주도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119에 걸려온 신고 전화는
구조.구급 건수가 3만2620건(35.3%)으로, 화재신고 4285건(4.6%)을 크
게 앞지른 것으로 나나탔다.
그러나 어린이 등에 의한 장난전화는 크게 줄어 355건(0.4%)에 불과했
다. 인테넷 사용 증가로 흥미꺼리가 분산된데다 소방당국의 장난전화
금지 홍보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고 전화 중에는 주민불편 관련 전화도 1967건(2.1%)이나 차지했다.
대부분 교통관련 문의와 병.의원 안내 및 소방관련, 동물관련 문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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