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각 경찰서별로 매일 1~2건 씩 도박 PC방을 단속하고 있는데,
간판이 없는 PC방과 심지어 주택에 불법 PC방을 차려 놓고 도박을 개
장하는 곳도 있어 그 수자를 추정하기조차 힘든 실정.
한편 경찰의 한 관계자는 "노출되지 않는 곳의 불법 PC방을 찾아내는
어려움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손님들 사이에 잠복해 게임을 하면서
개인 돈을 써야 할 경우도 있다"며 정부의 도박 PC방 및 사행성 게임
장 단속 비용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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