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침입 몹쓸짓 20대 검거
원룸 침입 몹쓸짓 20대 검거
  • 김광호
  • 승인 2006.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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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혼자 사는 원룸에 침입, 부녀자를 성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또, 길을 걸어 가는 여성을 추행한 40대 남자도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22일 김 모씨(24)를 성 폭력 등 혐의(특수강도강간등)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월 30일 오전 6시께 제주시 연동 모 원
룸에 침입, 혼자 잠을 자는 K 씨(25)를 흉기로 위협해 성 폭행하고 현
금과 금반지 등(27만원 상당)을 강취했다.
경찰은 동종 전과자 등에 대한 탐문수사를 펴던 중 이미 동종 범죄를
저질러 제주교도소에 구속 수감 중인 김 씨를 피의자로 추가 입건했
다. 경찰은 DNA를 분석하는 등 과학수사를 통해 김 씨가 용의자 임을
밝혀냈다.
경찰은 또 행인을 추행한 서 모씨(40)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했다.
서 씨는 21일 오후 10시15분께 제주시 노형동 모 학교 후문 앞에서 지
나가는 K 씨(37)를 껴안아 음부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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