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도관광(대표이사 김창범)이 일반여행업체로는 전국 최초로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 '심양 한도관광 자문 유한공사'라는 현지 법인을 설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중국 현지 법인 설립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다른 지방 여행사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관행에서 시장구조를 바꾸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범 대표이사는 "기존의 여행업 유통구조로는 다른 지방 여행사와 종속적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며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차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제주관광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현지 거점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법인 설립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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