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수화통역 가능 공무원 양성으로 보다 나은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 중심의 수화 동아리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3개월 기초수화과정을 개설,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수화, 민원관련 수화, 청각ㆍ언어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수화교육으로 공무원의 청각ㆍ언어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들의 관공서에 대한 신뢰도도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기초수화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중급과정 교육 이수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서귀포시 등록장애인 수는 7401명으로 이 중 청각ㆍ언어장애인은 749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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