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중앙 예산 절충 나서
대대적인 중앙 예산 절충 나서
  • 정흥남
  • 승인 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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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을 앞두고 기획예산처가 막바지 부처별 예산조정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제주도가 최근 임명된 유덕상 환경부지사를 전면에 내세워 대대적인 중앙예산절충 작업에 나서 관심.
이와 관련,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21일 간부회의를 통해 “경영기획실장은 환경부지사와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며 내년 예산확보를 위해 서울에 상주하면서 예산절충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주문.
한편 내년 제주에 각종 국고지원은 결국 정부가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의지를 갖고 있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실질적 잣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제주도청 주변에서는 최근 정부내 분위기를 감안할 때 기대만큼 많은 국고가 지원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가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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