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미이수학생 불이익 해소
교과 미이수학생 불이익 해소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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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입학 학생들의 국민공통기본교과 미이수로 발생하는 불이익이 해소될 전망이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제7차 선택중심교육과정을 도입하면서 소수 학생들이 선택. 희망하는 교과의 단위학교 자체 개설 어려움 및 실업계.일반계 고교간 교육과정 편성차이로 전편입학시 교과미이수 학생들이 발생하고 있다.

도내 제주대, 제주교대, 탐라대 등을 포함 71개 대학이 2005년 대학 입학 전형에서 국민공통기본교과 전과목을 내신성적으로 반영하면서 이들 학생들의 내신성적 저하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에 올 방학중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인 중국어를 비롯 기술, 가정 등의 강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또한 2005학년도 소수 학생이 선택한 예체능 과목 및 심화선택과목의 다른 학교 이용강좌도 마련할 방침이다.

중국어는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제주외국어센터에서 1학기 강좌가 열리며 2005년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2학기 수업을 진행키로 했다.

기술.가정과목 강좌는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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