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21일 가짜 해외명품과 외국상품 위조사범에 대한 강
력한 단속에 들어갔다. 오는 10월27일까지 68일간 실시될 이번 단속에
서는 가짜 해외명품 시계 등의 유통행위와 외국상품을 위조해 유통시
키는 행위 등이 집중 단속된다.
경찰청은 소위 '짝퉁'과 가짜 해외명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서울에서의 가짜 해외 명품시계 사건 해결은 우리사회의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들이 속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수사를
펴도록 전국 지방청에 지시했다.
경찰청은 특히 가짜 해외명품 수사는 일반 수사와 달리 고도의 정보와
수사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첩보 수집단계서 부터 치밀한 수사 기
획으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사 명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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