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형성과정과 도내 다양한 생물 종을 살펴보는 제10회 자연사연구회 워크샵이 18일부터 열리고 있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오승언)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조청원)이 마련하고 있는 '제주도의 형성 그리고 자연사'.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샵에는 양 박물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림공원과 여미지, 주상절리, 1100고지의 생태, 한라산, 물장오름, 비자림, 화석산지 등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자연사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형성과정 및 생태계를 살펴보고 있다.
자연사연구회는 2001년 처음 결성된 단체로 초·중등교사와 일반인 등 자연사분야에 관심이 있는 7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에는 2회의 워크샵과 7회 이상의 현장탐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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