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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중 이윤석이 올해 열린 태권도대회에서 6관왕을 달성했다. 이윤석은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라이트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올해 대회 6관왕을 완성시켰다. 이윤석은 이 대회 라이트 헤비급 8강전에서 부흥중 정성민을 16대14 두점차로 누르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윤석은 준결승전에서 용현중 정수혁을 상대로 또다시 두점차 승리를 챙겼다. 이윤석은 결승에서도 평원중 이준녕을 21대19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석은 이로써 8강전에서 결승전까지 상대를 모두 두 점차로 꺾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아라중 장세욱은 밴텀급에 출전해 8강과 준결승전에서 상대를 모두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지만 중화중 임정빈에게 한 점차로 패하며 아쉽게도 은메달에 머물렸다. 이 대회 페더급에 출전한 아라중 임용호는 준결승전에서 중화중 이재성에게 9대10 한 점차로 지면서 결승진출이 좌절, 동메달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