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재래시장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각 지역 주민자치위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이 쇼핑투어에 나서기로 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등 지역내 5개 재래시장과 중앙지하상가, 칠성로 상가 등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각 마을별로 주민자치위원과 자생단체 20여명을 구성, 다음달 10일까지 상권살리기 러브투어에 나선다.
특히 제주시내 19개동 주민들은 읍.면 지역 재래시장을 방문하게 되며, 읍.면 지역 주민들은 동지역 재래시장을 방문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각 시장별 개장일에 맞춰 1~3차례 이상 시장을 방문, 필요한 물건을 사면서 서로간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게 된다.
제주시는 이번 러브투어로 각 시장별 특화 상품에 대한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만큼 고객유입 확대로 매출증대 및 시장홍보 효과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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