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6일 제주산 흑돼지의 육질개선과 생산성을 향상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을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2500만원을 투입, 재래가축실용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래가축 실용화사업은 재래 흑돼지의 종돈구입과 축사시설개선비 등을 지원, 농가자체브랜드 및 공동브랜드화 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시는 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 농가지도 계획을 수립, 사육시설 개선과 재래가축 증식계획 및 가축질병, 사료급여 상태 등에 대해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41개농가를 대상으로 총 18억4900만원을 투입하는 등 해마다 2~3개 농가를 지정 재래가축 실용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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