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배관 작업 중 40대 잠수부 숨져
수중배관 작업 중 40대 잠수부 숨져
  • 진기철
  • 승인 2006.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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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50분께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앞 1㎞ 해상에서 제주시동부하수종말처리장 수중배관작업을 하던 잠수부 강모씨(49.서귀포시 성산읍)가 의식을 잃고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을 현장 책임자 유모씨(45)가 발견,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중이던 함정을 급파해 강씨를 구조한 뒤 제주시내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해경은 강씨와 함께 작업 했던 동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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