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위의 '찾아가는 영화관'은 웃고 울고 감격하는 한마당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제주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나 가족과 함께 즐기며 볼 수 있는 영화를 선택, 지난 13일 구좌읍 김녕초등학교 운동장을 시작으로 시·읍면에서 순회 상영된다.
학교 운동장과 마을회관 마당, 대형 아파트 단지의 야외공터 등지에서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10시에 마련되는 '찾아가는 영화관'은 내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3일 현재 찾아가는 영화관 계획에 따르면 18일은 서귀포 칠십리 야외공연장, 24일 우도 중학교 운동장, 25일 한림초등학교, 26일 고산초등학교, 9월 1일 추자초등학교, 2일 대정초등학교, 8일 성산일출봉 야외공연장, 9일 화북주공아파트 동화초등학교, 15일 노형 뜰안채아파트, 16일 서귀포 칠십리 야외공연장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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