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억원 투입 내년 2월까지 마무리
제주시 용두암 관광지에 설치된 종합관광안내소에 이어 협재.금릉 관광지에도 종합관광안내소가 설치, 운영된다.
제주시는 15일 협재.금릉 관광지에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 연면적 30평규모의 종합관광안내소를 올 10월 착공,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재.금릉 관광지는 한림공원, 분재예술원, 비양도, 금릉석물원, 라온 리조트, 블랙스톤 리조트 등과 인접해 있어 관광객과 외국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종합관광안내소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제주시는 우선 설치 위치에 대한 현장 조사를 마치고 부지 위치(한림읍 금릉리 2016번지)를 확정, 이번주 중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종합관광안내소에 안내 데스크를 비롯 관광 홍보물과 토산품, 특산품 전시공간, 영상자료실, 인터넷 검색실 등 부대.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외국어 통역 안내원이 항시 배치해 내국인 뿐만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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