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이달 한 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있다.
민간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건설업체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도시계획도로 5개 노선 발주를 앞당겨 지난 14일 시행했다. 이 노선은 당초 오는 9월까지 보상 완료 후 공사발주 예정이었다.
이번 발주 도시계획도로는 총 연장 2.13km에 사업비 38억35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내역을 보면 하효주거지역도로 0.6km, 12억9300만원, 동홍1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0.8km 9500만원, 정방동도시계획도로 0.2km, 6억3400만원, 중문재래시장진입도로 개설 0.25km에 5억3300만원 등이다. 이 사업들은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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