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본부 관계자는 “중앙회 지침상 제주지역 농약계통공급을 확대하는 것이 지역본부의 역할이지만 제주지역 정서상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판단, 현재의 농약상 존재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고 농협은 이들과 경쟁을 통해 계통공급을 하나라도 더 늘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농협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계통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마련해 놓고 있다는 점에서 과연 먹고 먹히는 전쟁(?)이 언제 터질지 관심사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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