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復의 빛, 세계로 비상하라"
"光復의 빛, 세계로 비상하라"
  • 정흥남
  • 승인 200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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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61주년 광복절, 도 전역서 다양한 경축행사
광복 61주년을 맞아 도내 전역에서 다양한 광복 기념행사가 열린다.
제주도는 15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광복의 새 빛, 세계로 비상하라’라는 슬로건을 내건 경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도민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일제침탈에서 해방된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기리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김희봉(애족장).임상규(애족장).김태권(건국포장).변성현(건국포장) 선생 유족들에게 정부포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 이날 오전 11시에는 제주시종합경기장에서 태평양전쟁희생자 합동위령제가 개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웅변, 글짓기, 그림그리기, 독립운동사 교육 등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광복회원과 동반가족 1인에 한해 이날 하루 유료관광지를 무료 개방하고, 14일부터 사흘 동안 이들에게 시내버스 무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서귀포시는 각급 기관.단체 주관으로 택시와 승용차에 차량용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제주도와 행정시별로 태극기 게 양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밖에 제주시는 이달 중 보훈가족 70명과 국가유공자 가족 130명을 대상으로 주요 전적지 순례행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구포시 역시 독립유공자 가족 위로방문을 실시하는 한편 중문JC는 오는 10월 지역주민 등 1000명이 참석하는 ‘횟불만세 대행진’을 재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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