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토요일 전일제 계발활동 및 체험학습 등을 활용해 ‘직업교육 체험교실’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체험교실은 한림공업고 공업계공동실습소에서 ‘마이크로 로봇 티칭(운전)’과 제주관광산업고 농업계공동실습소에서 ‘난 석부작 및 꽃꽂이 작품 만들기’ ‘중장비 운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1일 3시간 동안 실시된다. 9~11월까지는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12월에는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직업교육 체험교실은 중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직업체험 운영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진로 선택의 기회를 주고 직업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중학생의 바람직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4~28일까지 교육 참가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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