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조정위서 확정...국비 29억 지원
산업자원부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추진중인 지역혁신특성화(RIS)사업 2006년 추진계획을 최종 확정하면서 제주지역 3개 사업을 RIS 사업으로 지정했다. 제주도는 최근 산자부 RIS 조정위원회가 △디지털 아일랜드 제주 프로젝트 △건강.뷰티 생물산업 기반조성 사업 △신탐라 체험 프로젝트 사업 등 3개 사업을 올해 RIS사업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 투입되는 국비는 모두 29억원인데 제주도는 국비 지원외에 지방비와 업체부담금 44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이달 중 해당 업체등과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디지털 아일랜드 제주 프로젝트 사업은 (주)다음커뮤니케이션 등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뉴미디어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부가 가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 건강.뷰티 생물산업 기반조성사업은 하이테크 산업진흥원 등 9개 기관이 나서 제주지역의 풍부한 생물자원과 청정이미지를 활용, 건강.뷰티 상품개발을 벌이는 것이다.
이밖에 신탐라 체험 프로젝트 사업은 제주지식산업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관광객들 취향에 맞는 체험 관광상품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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