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선정,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에서 지원대상농가를 발굴, 농업인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사업설명회, 실무자교육, 여성조직장 교육, 농업인좌담회, 소식지 게재 등을 통해 홍보했다. 또 영농지원구축 및 노령화, 각종 질병으로 인해 가사 활동이 어려워진 취약농가를 위한 가사도우미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7월 현재 영농도우미 신청농가 8명에게 지금까지 80명의 도우미를 지원, 이들에게 226만1000원의 인건비를 지급했다.
또 가사지원자원봉사자 282명을 확보, 노령농가 114농가에 263명의 도우미를 지원했다.
제주농협은 앞으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이 정착될때까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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