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초, 아쉬운 '동'
광양초, 아쉬운 '동'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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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초등학교가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초등부 준결승전에서 삼척초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에 그쳤다. 광양초등학교는 9일 열린 삼척초와의 초등부 준결승전에서 12대18로 패했다. 광양초는 지난 제35회 전국소년체전 결승전에서 패한 뒤 올해 두번째로 삼척초에게 발목을 잡혔다. 하지만 광양초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전국소년체전 메달 입상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광양초는 4, 5학년 선수들을 주축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고, 대회 4강에 진출함으로써 내년 제36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의 면모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양초는 이번 대회 예선 B조에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 강원도 장성초를 16대14로 제압하며 4강 진입에 성공했다. 2회 대회 우승팀인 광양초는 여세를 몰아 결승까지 진출하려 했지만 뜻하지 않게 삼척초에 불의의 일격을 맞으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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