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따르면 한우 HACCP-FCG 품질보증 지정을 희망하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업농가 15개소가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신청농가 11개소보다 4개소 증가한 것으로 품질보증지정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서귀포시와 함께 이들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적합농가를 최종 지정할 방침이다.
한우품질보증농가로 선정되면 축사시설 개선, 장비구입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서귀포시는 한우품질보증 농가를 적극 육성, 청정지역 이미지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청정 한우 고급육 생산체계 구축해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관내 한우품질보증농가는 2001년 4개소가 지정된 것을 비롯 2002년 4개소, 2003년 8개소, 2004년 6개소, 2005년 9개소, 올해 7개소 등 총 38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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