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이호동에 국제경기 정규 규격(100m×64m)의 인조잔디축구장 1면과 본부석 겸 창고 1동, 방송장비 등을 갖춘 시설을 마련했다.
이로써 제주시내 잔디축구장은 주경기장, 애향운동장, 미리내운동장에 각 1면씩 모두 4개소로 늘어났다.
또 제주시는 현재 회천동 생활체육공원내 축구장을 비롯해 외도동, 한경면 지역에 인조잔디축구장 포설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들 3개 잔디구장이 추가로 조성될 경우 총 7개의 축구장이 구축돼 엘리트 및 생활체육 축구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타 지방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강점으로 작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