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활성화 별 효과 없어"
"지역경기 활성화 별 효과 없어"
  • 한경훈
  • 승인 200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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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 인상에 따른 유가 고공행진에다 태풍ㆍ수해 등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폭등까지 겹쳐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청 지역경제 주무부서 관계자들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지만 별반 효과가 없다”고 답답함 토로.
한 관계자는 “서민경제가 어렵다지만 지방행정의 한계상 이를 타개하기 위한 손에 잡히는 시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재래시장 하나만이라도 확실히 살리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
그는 “이를 위해 지역경제과 전 직원이 매주 토요일 순번제로 재래시장 체험을 통해 서민과 시장상인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힌 뒤 “시장과 실과장들도 시장경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조만간 재래시장에서 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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