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차장검사는 이날 오전 기자 브리핑에서 "(예정대로) 오는 10일 전
발표를 위해 노력하겠지만..."이라고 말해 발표 일정이 다소 뒤로 미뤄
질 수도 있음을 내 비췄는데, 그 이유에 대해선 "결정 중에 있다"는 언
급으로 대신.
한편 검찰의 잇단 발표 연기를 보는 검찰 주변의 시각은 "이미 사법처
리 여부에 대한 결정은 끝난 것으로 본다"며 "아마도 혐의 유무 관련
수사결과 자료 작성과 발표자료 준비 작업에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게
아닌가" 관측.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