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산지유통조직 평균 이상 평가
농협산지유통조직 평균 이상 평가
  • 김용덕
  • 승인 2006.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20개 전농협이 2005년도 산지유통전문조직사업에 대한 농림부의 평가결과 모두 C등급 이상의 우수평가를 받았다.

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A-F등급 가운데 A등급인 상위 5% 이내에 서귀포․위미․남원농협 등 3개 농협이 포함된 것을 비롯 B등급인 6-25% 이내에는 제주시․조천․김녕․한림농협 등 4개 농협이 들었다. 또 나머지 13개 농협은 C등급인 25-50%에 포함, 도내 20개 전농협이 부진조직없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협 산지유통전문조직 육성사업은 유통업체 위주의 시장질서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주체의 계열화를 통한 규모화, 상품경쟁력 제고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물류개선을 통한 유통비용절감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농산물 가격과 농가소득을 좌우할 수 있는 산지의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A등급을 받은 농협은 지원된 사업자금에 대해 1%, B등급은 1.5%, C등급은 2%의 지원금리를 우대받게 된다.

또 공동마케팅 참여농협을 제외한 15% 이내 우수조직에 대해서는 27억3200만원의 무이지 인센티브 자금도 지원된다.

농협제주본부는 앞으로 산지유통전문조직을 경쟁력있는 산지유통주체로 집중 육성할 계획아래 농가조직화 및 상품화, 공동계산확대, APC운영 활성화 등에 각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