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며 우도와 비양도를 찾는 관광객이 7월말 현재 10만538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2만5487명보다 16% 감소했고 잠수함인 경우 5만6866명이 이용, 지난해 5만4458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는 태풍 영향 및 장마로 인한 중남부지역 수해로 이용객이 감소한 때문으로 풀이됐다.
제주해경은 본격적인 행락철인 8월을 맞아 자가용을 이용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해경은 유람선 및 잠수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 및 안전운항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즐거운 해상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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