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4일 김 모씨(38.제주시 한림읍)와 또 다른 김 모씨(45.제
주시 한림읍)를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3일 오후 7시25분께 한림읍 소재 이 모 씨(48)의 과일 가게에
서 과일값을 깎아달라고 했으나 안된다고 하자 과일을 던지고, 만류하
는 이 씨 아들의 멱살을 잡고 폭행했다.
더구나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고 모씨에게 욕을 하면서
머리로 가슴을 박고, 얼굴을 때려 폭행한데다 계급장을 뜯는 등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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