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협의회 '제주민생의 살 길' 펴내
제주국제협의회 '제주민생의 살 길' 펴내
  • 한애리
  • 승인 200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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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협의회 총서 제16집 '제주민생의 살길'이 출간됐다.
제주국제협의회(회장 양영식)는 지난해 6월 15일 제주도관광문화상품혁신센터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던 제주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됐던 주제문과 토론내용들을 묶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모두 355쪽으로 짜여진 '제주민생의 살길'에는 학계 전문 교수들과 지역경제 관계자들이 제시하는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과제와 정책방향들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와 제주민생, 음식업의 과거와 미래, 관광문화상품업의 경쟁전략, 유통업의 가능성과 한계, 숙박업의 현실과 미래방향 등 5개 분과별로 광범위한 민생경제부분에 대한 토론내용이 정리됐다.
양영식 제주국제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풀뿌리 경제 현장에서의 따뜻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것인가하는 도민들 차원에서 본다면 이제 제주경제가 첨단경제의 영역만 따질 것이 아니라 풀뿌리 제주민생경제도 함께 논의함으로써 민생경제 부분에서 따뜻한 온기가 찰때에 제주 경제에 가식적인 측면에서도 뜨거운 물결이 일어날 것이 아닌가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이 토론회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전제한 뒤 "제주도민 스스로의 살길을 찾아가기 위한 몸부림이라고도 볼 수 있고, 하나의 조그마한 출발이지만 반드시 큰 신작로로 갈 수 있는 그런 발걸음"이라고 지난해 열린 토론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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