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구일회)가 9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열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화폐를 모집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 그리고 여행이야기와 사진' 이벤트와 함께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도민들이 간직하고 있는 해외여행의 기억을 추억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는 세계 각국의 화폐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박물관은 이번 화폐전시회를 위해 여행의 추억이 묻은 화폐를 접수받는다.
신혼여행이나 효도여행, 배낭여행, 출장 등 해외를 다녀온 후 기념으로 하나 둘 간직해둔 지폐나 동정 등 화폐와 더불어 여행이야기, 사진을 함께 접수받은 후 사연들과 화폐를 전시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오는 31일까지 화폐와 여행이야기, 여행사진 등을 접수받은 후 희귀하고 특이한 화폐를 중심으로 전시하고 여행이야기 또한 자필로 작성된 이야기도 그대로 내걸린다.
그러나 미국의 달러나 일본의 엔, 중국의 위안은 중복 가능성이 커서 화폐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720-8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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