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단 '날새'는 오는 10∼11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독립의 꽃 유관순'을 공연한다.
이번 '날새' 초청공연은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가 주최로 10일 오후 4시와 11일 오후 7시 2차례 무대에 올려진다.
'독립의 꽃 유관순'은 유관순의 독립을 위한 열정과 노력을 계승해 오늘날 남과 북으로 갈라진 한민족의 정신적 백두대간을 이어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1부 '춤추자, 나래펴라! 하나될 때까지' 2부 무용조곡 '독립의 꽃 유관순'으로 꾸며졌다.
조선무용연구소는 일본 정착과정의 숱한 역경을 이겨내고 1세대들이 지켜온 우리말과 문화가 2세를 거쳐 3∼4세대까지 전승시켜 내는 것을 사명감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1995년에는 무용단 '날새'를 내세워 평양과 중국,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친선공연을 가졌다.
입장료는 일반, 대학생 2만원, 청소년, 어린이 1만원이며 제주시 뮤직박스, 야마하악기점, 노랑굴, 명품플라워, 서귀포시 우생당에서 예매하고 있다.( 제주사랑티켓 공연)
문의)758-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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