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전역 전지훈련 ‘구슬땀’
서귀포 전역 전지훈련 ‘구슬땀’
  • 정흥남
  • 승인 200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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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서귀포 지역이 우리나라 최적의 전지훈련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달부터 내달까지 서귀포지역에서 전지훈련을 작했거나 벌일 예정인 전국의 팀은 5개 종목 50팀에 선수와 임원은 2000여명에 이른다고 2일 밝혔다.
올 여름 이같은 전지훈련 팀은 지난해 2개 종목 29개팀에 비해 갑절정도 늘어난 것이다.
서귀포지역은 동계훈련에 비해 하계 전지훈련을 그동안 활성화되지 않았으나 최근 전국의 선수들이 하계휴가를 겸한 전지훈련으로 서귀포 지역을 대거 찾고 있다.
이와 함께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등도 전지훈련을 활성화 시키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 여름 전지훈련을 15억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는 전지훈련 선수 등이 큰 불편 없이 훈련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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