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RMIT-SMUArt&Culture 워크샵' 개최
상명대 'RMIT-SMUArt&Culture 워크샵' 개최
  • 한애리
  • 승인 200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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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선진학술프로그램과 한국전통문화가 제주에서 만났다.
상명대학교(총장 서명덕)이 호주 RMIT대학 학생과 교수 15명을 초청해 지난달 31일부터 제주시 영평동 상명대학교 제주수련원에서 RMIT-SMU Art&Culture 워크샵을 열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SAMART2015(상명대학교 중장기발전계획)의 핵심사업인 '글로벌 상명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학생과 교수가 연수단에 포함됐다.
특히 현대 조형예술 스튜디오 실습과 교육의 경험을 공동으로 축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호주대학의 선진학술프로그램과 시스템 인력에 우리 전통문화를 접목시킨 글로벌 아카데믹 프로그램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더욱이 제주지역 현장을 스케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호주에 제주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과 교수는 호주 RMIT 대학생 11명과 교수 4명을 포함해 총 39명이며 이들은 한국화와 한국공예의 전통적 기법을 선뵐 예정이다.
상명대는 인터내셔널 드로잉-인가추상, 인터내셔널 드로잉-메티워크숍, 회화, 사진수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제주지역 박물관, 유적지 견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 습득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워크샵은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일과 5일, 9일은 제주자연을 벗삼아 야외수업을 비롯한 야외스케치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RMIT 미술대학의 드로잉 분야는 활동과 이론의 국제적 연계, 즉 국제적 드로잉을 구축, 미술 분야의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면을 추구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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